■ 진행 : 오동건 앵커
■ 출연 : 최창렬 / 용인대 교수, 장성철 /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여야 정치권의 시선이 내년 4월 서울, 부산시상 보궐선거에 쏠리고 있습니다. 금태섭 전 의원, 사실상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고요. 유승민 전 의원은 차기 대선 직행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.
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최창렬 용인대 교수, 또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모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.
[인터뷰]
안녕하세요?
계속 연일 선거 이야기로 문을 열어보고 있습니다. 오늘도 마찬가지로 달아오르는 보궐선거 이야기부터 해 볼 텐데요.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군이 조금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. 오늘 금태섭 전 의원.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는 그런 언급이 있었는데요. 함께 들어보시죠.
[금태섭 /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서는 저는 말씀드린다면 책임감을 가지고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. 내년 서울시장의 선거의 의미, 제가 담당할 역할을 깊이 고민해서 감당할 일이 있으면 감당할 것입니다.]
이 발언을 놓고 이제 수위를 가늠하기는 좀 어렵지만 출마 가능성을 완전히 열어뒀다. 저는 좀 정치권인들이 분명하게 말해줬으면 좋겠지만 조금 이렇게 둘러서 표현하는 것 같아요.
[최창렬]
이건 거의 출마하겠다라고 해석될 수밖에 없죠. 금태섭 전 의원이죠. 전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했단 말이에요. 민주당을 탈당했으면 국민의힘으로 입당을 해서 출마하는 게 일상적인데 금태섭 전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 같지는 않아요. 그리고 국민의힘이 여전히 여러 가지 혁신이라든지 대안 제시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상당히 미약한 부분이 많고. 금태섭 전 의원은 어떠한 경로를 거쳐서, 어떠한 공간에 몸을 닫을 것인가가 중요할 것 아니겠어요?
아무래도 2011년도에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경우가 생각이 날 수밖에 없죠. 그때 민주당 후보가 박영선 후보였고 박영선, 박원순 후보가 단일화돼서 범야권. 그 당시 범야권이죠. 범야권의 후보가 됐던 적이 있어요. 아마 그런 쪽의 모델을 생각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, 금태섭 전 의원은 일단 그렇게 보는 거죠. 그렇다면 국민의힘은 과연 막상 그때 가면 어쩔 수 없으면 그런 프레임으로 가겠습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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